안녕하세요, Richard 샘반 J입니다.
TEC어학원에 다닌지도 2달이 되었네요.
처음에 등록할 때, ‘이왕 시작하는거 꾸준히 해보자’ 라는 각오로 3달을 등록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두 가지의 걱정이 있었어요.
그 중에 하나는 일과 영어공부의 병행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2달 째 수업을 마무리 하며 벌써 그렇게 됐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정도로 즐겁게 수업에 임하고 있었나 봅니다. 열심히 잘 하고 있는 제 자신이 대견스럽고 뿌듯하더라고요.
또 하나의 걱정은 하루 1시간의 수업이 얼마나 나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줄지 의심스럽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처음 1달이 지났을 때는 회의감이 들기도 했어요. 금방 내 입이 뚫려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술술 할거라는 큰 기대를 갖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때는 앞으로 남은 2달을 더 해도 내 실력이 그 자리일 것만 같고, 시간만 낭비하는 게 아닌지 생각도 들었고요.
그래도 ‘시작한거니까 끝까지 해보자, 남은 2달 다녀보고 생각하자 라는 생각으로 퇴근 후 학원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제 수강생들과도 친해지고 서툴지만 서로의 일상을 나누면서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게 됐고, 조금씩 저의 실력도 늘어가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죠.
영어를 잘하고 싶은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서 수업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참여하게 되다 보니 퇴근 후 학원으로 가는 길이 즐겁고 기대되더라고요~ 몸은 고되지만 수업을 통해 힐링되는 기분이랄까요? ^^
이게 다 Richard 샘과 우리반 친구분들 덕분이예요~
앞으로 남은 2월도 잘 마무리 한 다음에 3월도 수강하려고요~
3월 수업이 끝나면 레벨테스트도 다시 받아서 중급반 수업을 계획하고 있어요~
즐기는 사람만이 성공한다는 거, 영어공부 역시 마찬가지네요!
앞으로도 좋은 수업 부탁드려요~★
|